고객님 소중한 상품평 너무 감사드립니다.^^*
저희 카라몰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^^*
이쁘게 신으세요
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세요^^*
---------- Original Message ----------
실은 전 다리가 통통하고 튼실한 편이라서요 ㅋ
펄 스타킹은, 다리가 더 통통해 보인다고 믿고
피하기 급급했거든요 -
(작년 겨울에 얼마나 우울해했던가 ㅜ.ㅜ)
아니 아직까지 펄 스타킹 하나에 이런 처자가 다 있나 ?!
싶겠지만,
여자 맘이 다 그렇잖아요 ㅠㅠ
이뻐보이고 싶지 뚱뚱해 보이는 건 피하고 싶잖아요 ㅜㅜ
그래서 지금까지 겁내면서 피했던건데,
올해 가기 전에 무한도전 정신으로 @_@!!;
친절한 영자 언니 말 믿고 !!!
이건 싸구려 티 나는 펄이 아닌거다 !!!
지금 아니면 또 언제 신어본다고 !!!
나름 큰(?) 결심을 하고 지른거였거든요 ㅋㅋ
(솔직히, 실패하기에는 조금 아까운 금액이잖아요 T^T? ㅋ)
처음에 뜯어봤을 때 까지만 해도 반신반의 했어요.
분명히 입자가 작다고 했는데 ...
눈에 너무 잘 띄는거에요 펄들이 ㅠㅠ 잔뜩 ... ㅜㅜ
(제가 펄이라고 하면, 화장품에만 있는 걸 봐서 그런지 ;; 되게 커보이더라구요 ㅠㅠ)
펄 스타킹 첨 사 신어서 더 그랬던 거 같은데요 ;;;;
그런데 막상 신어보니까,
아
오묘한거에요 ~!!
펄들이 고루 분배되어 있다고 해야 하나??
보는 각도에 따라서 너무 과하지도 너무 적지도 않게 은근하게 빛나더라구요 +ㅁ+!!!
역시, 그냥 보는 거랑 신어보는 거는 다르구나,
아 예쁘다 ~, 고 절로 생각이 들더라구요 *^^*
게다가 싸구려 펄 스타킹 만져볼 때의 까슬거림도 전혀 없고
너무 부드럽고 편하더라구요 ㅋㅋㅋ
신축성이라고 해야 하나 ..? 도 적당한 거 같아요 !
적당히 죄여주면서 벗고 나면 훌렁훌렁 늘어난 게 아니라 또 제 모양 찾아가는,
펄 스타킹, 하나 갖고 뭘 그리 호들갑이냐; 싶을수도 있지만
기분이란 게 -
또 특별하고 도도한 느낌이 들어서
게다가 뭔가 극복해낸 느낌까지 더불어 ㅋㅋㅋ
2008년 마지막 날에 흐뭇한 마음으로 후기 남겨요 ~ ㅋㅋㅋ
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~~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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